[다이어트] 이젠 미룰수 없다... 다이어트 시작 - 콘트라브 서방정
30여년을 살아오며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을 꼽으라면 나에겐 단연 먹는 즐거움이 1번이다.고등학생 시절 중국 유학을 하며 맛본 각종 중국요리는 나를 매료시키고도 넘쳐흘렀고훠궈로 시작해서 양꼬치, 우육면 등 세상엔 혀를 기쁘게 하는 음식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약 15년, 내 혀를 거쳐간 소와 돼지, 닭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나는 어떤 모임과 여행에서든 맛집을 정하고, 그날 저녁을 정하는게 관광보다 더 중요한 의식이 되었다. [고기 굽는데 팔에 힘들어간거 봐라 배에나 힘좀주지] 물론 먹고 '덜 처먹을껄' 하며 몇십번을 후회했고, 몇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다이어트 할때만 조금 빠질 뿐, 그만두면 금새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를 뛰어넘는언제나 나 자신을 이기는 싸움을 계속해 왔다..
일상/다이어트
2018. 12. 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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