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올해 고3소년이 1개월을 들여 가상의 교실을 만들었고, 네티즌들이 보자마자 당시의 교실을 찾아내었다.

  "대서특필! 놀랍게도 3차원의 공간에 하나하나의 픽셀로 학교를 만들어 냈다! 당신은 다니던 당시의 교실을 찾을수 있겠나요?“ 최근 웨이보 네티즌"万州吧"이 가상현실과 실제를 비교한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놀랍게도 단 한명의 고등학생이 샌드박스 게임을 이용하여 완성했다. 만주중학교의 건물 뿐만 아니라, 장랑과 분수대 등 학교의 하나하나를 모두 재연해내었다.

 现实中的学校走廊
현실의 학교 벤치

 

     화장실조차 현실과 같이 만들다

 

  포스팅한 네티즌은 이 가상의 학교는 마인크래프트(我的世界,나의 세계)의 샌드박스 모드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에선 사람들이 3차원 공간에서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진 블록을 이용하여 나무 블록처럼 건물을 만들거나 심지어 도시를 만들 수 있다.
 
기자가 확인해 본바 게임 속에서 크게는 건물의 배치와 작게는 학교 타일에 이르기 까지 학교의 교문, 시계탑, 광장과 학교 주위의 풍경(화원,장랑)을 재현해 내었다. 

  이 공간은 네티즌 뿐만 아니라 실제 학교를 다닌 동창생에게도 관심을 끌었다. '追风少女向召含' 라는 네티즌은 "우와, 정말 똑같다"라고 칭찬했고, 또 다른 눈썰미가 예리한 네티즌들은 "예전에 다니던 교실이 보인다" 라고도 하였다.

游戏中还原的学校走廊
게임속 학교 벤치

동창생이 학교의 디테일한 부분을 사진찍어 보내주다.

  어제, 기자는 이 가상학교의 제작자인 왕리를 만났다. 올해 17세인 그는 만주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명의 학생이었다. 그가 말하길, 작년 원단에 친구가  추천해줘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몇개의 건물을 완성하고 난 뒤, 저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죠. 왜 현실에 있는 건물을 지어볼 생각을 안했지?" 하고요. 따라서, 王里는 가장 익숙한 학교를 선택했고, 작년 여름방학 1달간 가상학교를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 게임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어려운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인내심과 디테일을 보는 눈이죠." 내키는 데로 자신의 贴吧에 건설과정을 업로드 한것이 동창생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기자가 贴吧에서 발견한것이 있는데, 王里를 응원하는 포스팅 외에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수정의견을 표출했고, 학교의 디테일한 부분을 직접 찍어서 보내주는 등 그의 가상학교 건설에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의 격려 속에, 얼마  전 王里는 학교의 1/4을 완성했다. 정문을 포함하여고등학교 건물, 시계탑, 광장과 벤치등이었다. 王里가 고3이 됨에 따라, 공부할 것이 많아져 임시적으로 중단되었다. 겨울방학이 되면 계속해서 운동장과 교무실 건물등을 건설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학교에 있는 마지막 일년이니, 이 가상학교를 저와 다른 동창생에게 바치는 기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王里가 말했다.

 

现实中的学校大门
현실 속 학교 정문
     스토리

     가상의 학교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1. 만들기 전 밑그림을 그린다.
 
  "실제로 존재하는곳을 가상현실로 옮기기란 쉽지않은 일인데, 첫번재로 해야 할 일은 밑그림은 그리는 것이다." 王里가 말하길, 우선 환경과 건축물에 대한 비례를 정해야 한다. 예를들어 학교 건물은 전체를 먼저 그려내야하고, 그 뒤 다른 구역을 가려내야한다. 그 뒤 모든 구역의 교실너비와 높이를 설정하고, 마지막으로 비례가 괜찮은지 검증한다.

     2. 디테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한다.

  밑그림을 잘 그린 뒤 王里는 바로 설계도와 맞게 소재들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먼저 바닥을 잘 깐뒤 각기 다른 건물의 저층부를 쌓기 시작했고, 그뒤 한층씩 위를 향해 올렸다. 가상학교가 더욱 현실에 근접하게 보이기 위해서, 王里는 특히 디테일에 집중했다.(벽돌의 색상이나, 나무의 위치등) 때문에, 王里는 자주 학교에 가서 반복 관찰 하고는 했다.

     3. 1층을 짓는데 8000번 클릭했다.

  王里가 말하길,"매일 1~3시간 정도를 소비했고, 약 천가지 종류의 블럭을 사용했다" 고 한다. “교실 한 층을 만드는데 3000여 종류의 블럭을 사용했고, 8000여 차례 클릭했다."고 말했다. 王里는 "지금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어림잡아 몇만개의 블럭을 사용했고, 건설중에 가장 여려운 것은 아치형태의 건축물이었다."고 말했다. 블럭의 형태는 정육면체였기 때문에 아치형태의 건물을 건설할 때에는, 블럭을 어긋나게 쌓아 동그랗게 보이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원형 분수대를 만들때엔 4번을 반복하여 겨우 만들었다고 한다.

 

游戏中还原的学校大门
게임 속 학교 정문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