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 코인글이라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요즘 수많은 무료 코인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그나마 실용적으로 쓸만한 코인 및 서비스가 있어 가이드를 해보고자 한다. 아하코인은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아하 q&a에서 사용하는 코인으로, 사이트명과 같이 q&a를 주 업무로 하는 서비스로 실제로 네이버 지식인과 같이 활성화가 되려면 유저풀이나 질문/답변 글수가 늘어야 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것으로 보인다. [아하 q&a 가입 및 아하코인 획득 방법] 1. 아래 이미지를 눌러 아하 q&a 가입 2. 회원가입 진행후 뜨는 아하 커넥츠 화면에서 Q&A를 클릭 3. 계정설정 -> 친구초대 메뉴로 이동 4. 추천인 코드에 FCC80F입력(입력시 각각 120AHT 획득) 5. 토큰관리 메뉴로 ..
1편에 이어 계속해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이하 중소기업 대출)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다.우선 참고를 위해 다시한번 해당 대출의 진행과정을 설명한다. 편을 통해 1. 본인 대출 가능여부 확인과 2. 전셋집 구하기의 과정을 알아보았다. 이번편에는 대출신청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셋집 계약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은행에 대출을 신청할 차례다.1. 본인 대출 가능여부 확인에 설명한 서류들과, 2.전셋집 구하기에서 설명한 서류를 준비하여 은행을 방문하자. 언제나 긴장되는 은행방문... 누락되는 서류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은 본인의 직장과 가장 가까운곳을 추천한다.필자의 경우 대출한도를 확인해준 행원분이 중소기업대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걱정을 하지않았으나, 정작 대출 신..
얼마전 주택도시기금의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의 9000짜리 전세를 구했다.살면서 천만원이 넘는 금액의 거래는 처음 해 본 터라,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셋집을 구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대출 과정중 있었던 여러 일들을 남기고자 한다. 우선,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하 중소기업대출)이 무엇인지 대해 알아보자.해당 대출의 경우 '주택도시기금(이하 기금)'에서 무주택자이며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만 34세 미만(현역 전역 시 만 39세)의 사회 초년생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까지 융통이 가능한 대출이다.(일반적으로 말하는 LH와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할 시 처음에 '중소기업 대출'을 통해 전/월세를 구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말해야 뒤에 고..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글을 쓴지 60일이 지났다.그동안 콘트라브 서방정을 복용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한 후기를 간단히 남기고자 한다. 작년 12월 11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콘트라브 서방정을 처방 받은 뒤 매주 복용량을 늘리며 한달을 복용했다.첫날 공복에 약을 먹고 퇴근하고 싶은 욕망이 무럭무럭 자라는 경험을 한 뒤, 그 뒤로는 매일 아침을 먹고 바로 약을 먹고 출근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흘정도는 계속해서 울렁거리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그 뒤로는 서서히 줄어들어 퇴근 후 집에서 약 30분간의 맨몸운동을 진행했다. 주말을 지나 2주차, 아침 저녁 1알로 복용량을 늘린 뒤, 저녁 약을 먹은 뒤로는 깊은 무력감으로 인해 저녁에 운동을 하지 못했고, 아침 약 복용 후 출근 후엔 무기력과 울렁거림으로 회사일에 다..
30여년을 살아오며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을 꼽으라면 나에겐 단연 먹는 즐거움이 1번이다.고등학생 시절 중국 유학을 하며 맛본 각종 중국요리는 나를 매료시키고도 넘쳐흘렀고훠궈로 시작해서 양꼬치, 우육면 등 세상엔 혀를 기쁘게 하는 음식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약 15년, 내 혀를 거쳐간 소와 돼지, 닭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나는 어떤 모임과 여행에서든 맛집을 정하고, 그날 저녁을 정하는게 관광보다 더 중요한 의식이 되었다. [고기 굽는데 팔에 힘들어간거 봐라 배에나 힘좀주지] 물론 먹고 '덜 처먹을껄' 하며 몇십번을 후회했고, 몇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다이어트 할때만 조금 빠질 뿐, 그만두면 금새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를 뛰어넘는언제나 나 자신을 이기는 싸움을 계속해 왔다..
어느덧 2018년도 한달밖에 남지않은 겨울, 여름, 겨울 이불 빨래를 위해 집 근처 코인 빨래방을 검색하다 찾은 코인 빨래방 [층고가 높은 건물 1층에 위치하여 탁 트인 느낌이 드는 빨래방] 예전 신대방역 근처 살때 도보 5분거리의 프랜차이즈 빨래방을 이용해봤는데, 대부분 빨래방의 이용방법이나 가격은 대동소이 한 것 같다. [이불 빨래는 50분 이상 걸린다는데, 실제로는 30분 정도 소요됨] 세탁기는 총 4대가 있었고,20kg 세탁기 1대 / 28kg 세탁기 2대 / 36kg 세탁기 1대가 준비되어있다.(기본 세탁 요금 - 20kg 4천원 / 28kg 5천원 / 36kg 6천원, 코스 변경 시 추가 요금 있음)난 여름, 겨울이불과 침대보, 베개까지 들고와 36kg 세탁기와 28kg 두대를 사용했다. [보..
가끔 잠은 오지않고 배는 은근히 고픈 밤이 올때가 있습니다. 어제도 그런날이었는데요. 평소에 오며가며 본 콩국집이 생각났습니다. 새벽에도 가게앞에 차가 줄줄이 주차돼 있길래 '저긴 얼마나 맛있길래 야밤에 사람이 저리많을까?' 란 생각으로 지나치던 곳인데, 결국 어젯밤 콩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대명동 프린스 호텔 앞 전통콩국] 가게에 들어서니 스무개 남짓한 테이블을 거의 채울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맞은편 해장국 집이나 술집보다 사람이 더 많은듯 하더군요. [메뉴판과 콩국] 각자 콩국과 토스트 하나씩을 주문한 뒤, 왜 이리 오래걸리지?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음식이 나왔습니다. 보통 콩국이라 하면 차가운 국물에 우뭇가사리나 소면을 넣고 시원하게 먹는 음식을 상상하실텐데, 이곳의 콩국은 따뜻하게 데워져 나..
저는 차를 가지고 나갈땐 술을 절대 입에 대지 않는 편입니다. 음주운전은 당연히 안되거니와 술 마신뒤에 차를 찾으러 가기도 귀찮아서 차를 가지고 나가면 친구들도 술을 권하지 않죠. 그런데 요기 조개찜은 제 다짐을 흔들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조개찜에 소주한잔 안하면 왠지 음식에 대한 모욕같았거든요ㅋㅋ 왠만한 맛집에 가도 사진을 안찍는 터라 겨우 저 사진으로 맛이 느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채소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각종 해물이 들어가서 자극적인 느낌도 적고, 계속 우릴수록 조개맛이 진하게 나서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위치는 경산 옥산2지구구요, 상호명은 대통해물천하입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한번 찾아가서 소주한잔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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