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이트데이를 올레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뒤 밤새 플레이를 했습니다. 결국 방금 '하얀 국화'엔딩을 봤는데요. 스토리는 원작의 흐름을 거의 따라갑니다. 이미 플레이해본지 10년이 넘은 게임이라 중간중간 헤매고, 조금씩 달라진 퍼즐에 어찌해야하지라는 고민도 했지만 결국 하루만에 엔딩을 봤네요. [저 엔딩을 난이도별로 다 깨야됩니다. 아직 왕리얼 모드는 나오지도 않았어요..ㅋㅋㅋ] 어쨋든 엔딩을 본 뒤 전체적인 게임 소감을 몇자 적고자 합니다. [우리 14년만에 나왔는데... 뭐가 이렇게 짧냐...] 1. 짧은 러닝타임 - 원작 역시 볼륨이 큰 게임은 아니었지만 이번 리메이크 작 역시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사탕을 주기위해 학교로 들어간 주인공, 뭔가를 감추고 있는듯한 세명의 히로인, 오늘..
지금으로부터 14년전,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작이 아직 건재하던 시절 '손노리소프트'에서 나온 게임이 있었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강철제국등의 RPG게임을 개발했던 개발사에서 나온 한 게임은 아직까지도 한국의 대표적인 공포게임으로 남아있는데요. 바로 '화이트데이'입니다. 발매 후에 게임에 나왔던 BGM인 황병기의 '미궁'을 듣고 누가 자살을 했니, 들으면 자살을 하게되니 하면서 친구들과 수군거렸던 기억도 날 정도로 제 10대시절 게임인생에 있어 당당히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인터페이스 구성은 심플합니다. 비가 오고 있는 학교를 배경으로 저 교실만 불이 반짝반짝 하고있죠.] [3가지의 이동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첫 부적을 봉인하는 정도로만 진행을 한 터라 스토리가 오리지날..
한국의 게임전시회 G-STAR2015가 개막한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역주: 11월14일 기사) 올해 전시회에서는 모바일게임으로 무게가 옮겨졌다. 비록 이이런 현상이 눈에띄게 보이는(모바일 게임 위주의 게임쇼) 이 현상을 한국의 게이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또 무엇일까? 이 인터뷰를 보도록 하자. 1. 당신은 이번 출품작 중 어떤 게임이 좋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특히 좋아하는것은 넥슨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라그나로크'를 플레이 해본적이 있기때문에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라그나로크'의 느낌과 플레이 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 'HIT' 때문에 (GSTAR를) 왔고, 'HIT'가 넥슨의 중요 출품작 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연 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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